한국 여자 골프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파리에서 금빛 노린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따며 성과를 거쳤지만,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특히 도쿄 대회에서 고진영은 세계랭킹 2위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놓쳐 아쉬움이 컸다. 이번 올림픽에서 고진영은 과거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진영은 7일 오후 4시55분에 넬리 코르다(미국)와 인뤄닝(중국)과 함께 1라운드를 치르며, 코르다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양희영은 세계랭킹 3위로 릴리아 부(미국)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같은 조에서 7일 오후 6시55분 경기를 시작하며, 김효주는 세계랭킹 12위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및 린시위(중국)와 함께 오후 5시11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두 번째 올림픽 도전에 나서며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